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가도 아름다운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쨍하고 푸르렀을 여름의 메타세콰이어 나무에서
연한녹빛 노란빛으로 물드는 메타세 콰이어가로수길은 가을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시원하게 쭉 뻗은 나무들이 반겨주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이번엔 답사로 왔지만 나중에 좋은인연이 생기면 손을 꼭 잡고 끝까지 걸어가보고 싶다. ㅎㅎ





이번에 간곳은 담양을 여행하면 꼭 들려야 한다는 담양 죽녹원!!
원래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곳이지만 1박 2일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죽녹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물레방아와 팬더곰.



죽녹원 입구에서 10여분 올라가면 전망대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올라가니 담양메타세콰이어 길이 한눈에 확 들어와 보인다.

 



대나무 길



하늘을 바라보면 제대로 힐링되는 기분~
모든 근심과 스트레스 쌓인... 머리속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죽녹원 안에 있는 생태전시관





날씨는 가을에 접어들어 좀 쌀쌀했지만 기념으로 이곳에서 파는
대나무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음...뭐랄까 맛은 녹차아이스크림과 비슷하지만 대나무향맛이 나며 텁텁한맛이 없어
여름에 날 더울때 먹으면 강추!!



여기가 바로 승기연못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빠져서 승기 연못이 되었다는 ㅎㅎ





죽녹원의 일정이 끝나고 마지막 여행지 "호남의 금강산" 순창 강천산으로 ㄱㄱ



붉게 물든 단풍이 색채감이 뚜렷해 그림속에 마치 내가 서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단풍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하다~



고즈넉한 풍경소리~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인 강천사







강천사를 뒤로하고 구름다리를 향해 다시 산에 올랐다.
강천산은 길이 평평해 유모차를 끌고 올만큼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데 10여분쯤  
더올라가니 구름다리로 가기위한 가파른 계단 절벽길이 나오고
계단을 오르자 구름다리가 보인다.  









구름다리까지 건너고 내려가는길... 왕복으로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데 산이 험하지 않아
어른부터 아이까지 충분히 오르내리기가 가능하다.

사견이지만 담양메타세콰이어, 죽녹원도 좋았지만 
하이라이트 답게 강천산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워 주변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단풍여행으로는 정말 강추!!

이로써 가을의 담양 답사를 마치며..
담양은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사시사철 분위기가 달라 질리지가 않는거 같다.

가을이지나가고...겨울이 오면..또 변해있을 담양.. 어서 빨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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