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은 비에스투어의 부여 고창 전주 구석구석으로 떠나는 1박2일 여행코스의 첫 번째 장소이다.



부여에 들어서면 시가지 북쪽에 검푸른 숲을 이룬 해발 106m 의 나지막한 부소산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부여에는 부소산성이 아닐까한다.
그 산성에 올라가서 바라본 부여의 경치는 숨통을 틔여줄것 만 같다.
부소산산성을 구경하다보면 백제의 역사와 백제왕실의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 있다고 한다.

황포 돛배타고 백마경 한바퀴 돌기~ 

"백제의 제일 큰 강"이란 뜻인 백마강은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서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16㎞의 금강을 일컫는다.
백마강은 일본, 신라, 당나라, 서역에 이르도록 문물교역의 큰 길목이 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부여에서의 우렁쌈밥정식 ~ 이걸다 언제먹나 싶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 ^^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석탑의 모양이 세련되고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하고 아름답다.

궁남지는 선화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다.

현재의 연못은 1965~67년에 복원한 것으로, 원래 자연늪지의 1/3정도의 규모이다.

7월17에서 20일 까지는 이곳에서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이곳은 고창의 모양 읍성, 
고창의 산야는 전라북도의 다른 시군에 비해 낮은 야산으로 형성되어있다.

식사를 마치고 고창의 픽션 사극 콘서트! 광대열전2의 관람이있다!



 

내용은 이렇다고 한다.

『 여기는 조선최고의 신인 소리꾼을 뽑는 '대단한 탄생 고창의 특설무대.
대단한 탄생이란? 총 상금 삼만냥, 경복궁 낙성연의 화려한 데뷔, 신재효의 전폭적 투자지원 등을 내건
대규모 오디션! 오늘은 바로 빅 쓰리의 최정 결승전, 첫번째 참가자는 고창 포도대장 출신 박만순,
두번째 참가자는 무명 소리꾼의 설움을 딛고 일어서는 이날치,
마지막 참가자는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는 조폭 망치파 딸 진채선과 도끼파의 아들 이동백,
모두들 대단한 탄생 우승을 기대하며 대결을 펼치는데... 느닷없이 무대로 난입한 망치파와 도끼파 일당들!
과연 누가 1등을 차지 할 수 있을 것인가!
망치파의 딸 진채선과 도끼파의 아들 이동백은 애뜻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

글로만 줄거리를 읽어도 흥미진진한 내용인데, 실제로 오고 온 사람들도 추천하는 만족 할 만한 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이야기만으로도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지고 국악과 여러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극적인 효과를 더해 준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모든 피로를 풀러 석장 휴스파 온천으로 떠나보자!




고창 석정온천은 1990년 온천지구로 지정받아, 온천관광지가 조성되었다.

1987년 개발 착수된 석정온천은 프랑스 루르드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으로,
온천수에 함유된 게르마늄 성분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발병인자를 축출하여
바이러스성질환에 특효가 있다.

특히 피부미용과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만성류마티스, 관절염, 협심증 등
각종 성인병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온천을 즐기고 나서 이동할 다음 장소는
고창 선운사!

백제 위덕왕때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전라북도내 조계종의 2대 본사이다.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선운산의 동백숲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

이제 일박이일 코스의 마지막인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 마을의 명성은 익히 들은것처럼
다녀온 사람 너도나도 만족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