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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월 24일에 경포대당일 상품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지만, 여행간다는 생각에 너무 들떠서 전날 잠도 못잤답니다. 이번에는 저의 절친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원래 숙박 상품을 원했지만, 당일도 괜찮다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
경포해변까지는 한 세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어요. 가는 중간에 문막휴게소 라는 휴게소도 들렸습니다.
한 이십에서 삼십분정도 시간 주시고 다시 버스에 타서 경포항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에 가이드 분께서 친절하게 경포항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버스에서 서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조금 위험해 보였는데. 너무 설명을 잘 하시더라구요^^
어느새 세시간이 훌쩍 지나, 경포항에 도착했습니다. 개별 자유코스라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우선 경포대 해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 날은 운 좋게도 너무 날씨가 좋아서 같이 간 사람들도 기분이 다 좋으시고, 저랑 제 친구들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바다가 너무 푸르죠??? 파도가 많이 치긴 했지만..ㅋㅋ 아이들도 많고 기분이 좋았어요^^
주변에 보니까 건어물 가게도 많은데. 해변에 들어서니까 말체험장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많이 타는걸 볼수 있었어요
근데 말이 다 작아서 왠지 불쌍해 보이기도 ,,,
경포해변을 마음껏 구경하고, 추천해준 3개의 음식점 중 저희는 한곳에서 순두부찌게를 먹었어요. 맑은 순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벳지 보여주면 현금결제시 10프로이더라고요..너무 저렴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배부른데 후식이 땡길때쯤, 안목항 커피거리로 출발하기 시작햇어요.
안목항까지는 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안목항은 원래 압목항이였는데, 일본인들이 발음하기 어렵다고 안목항으로 바꿧다고 하네요..''
저 앞에 할리스 커피집에서 전망을 바라보면 커피거리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해요 ㅋㅋ
저희는 비록 스타벅스에 갔지만. 밤에 야경으로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산토리니 커피집은 프렌차이즈가 아닌 커피집인데요,,, 되게 그리스가 생각나는 구조에 들르고 싶은 마음이 컷어요.
스타벅스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이층 창가석도 다 만석이었어요 ㅠㅠ비록 1층에 앉긴 햇지만,,,
녹차라떼 인증샷^^
안목항의 커피거리는 뒤로 하고, 이제 마지막 일정인 대관령 양떼 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좋았던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대관령을 오르니. 뿌연 안개가 드리워졌어요,
해발 1000m의 공기는 엄청 차가웠죠 ㅋㅋ
양떼목장은 세가지 목장이 있다고 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양이 유일하게 많은 목장이라고 하네요..
양떼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차로 인산인해였어요...
눈이 온지 얼마 안돼서 눈이 아직 안 녹았다고 하네요...
저는 양을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요,. 귀엽다는 이미지는 별로 안들고, 건초를 너무 많이 먹어서 돼지같았어요,...
그리고 얼굴을 정면으로 보니까,,,못생겻다능 ㅋㅋㅋ
건초주기 체험은 재미있었어요....
손이 축축하긴 했지만, 엄청 많이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비닐하우스에 들어가서 손도 씻고, 히터도 잘 나와서 손도 잘 말렸어요,.^^
이 곳은 양 새끼들과 임신한 양들이 있는 따뜻한 곳이예요. 다 임신한 양들만 있어서 조용히 카메라 버튼을 눌렀죠...
저기 보이는 새끼양은 그 전날 새벽에 태어났다고 해요,, 언젠가 저 엄마양처럼 크겟죠...? 무럭무럭 자라라^^
내려오는 길목에 양꼬치도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왠지 양을 보고나서 양꼬치를 먹기가 조금 그랬지만,..
친구들이 사줘서 또 먹었죠...ㅋㅋ 원래 양고기는 냄새가 많이 나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버스를 타러 내려갔어요.. 버스를 타고 또 세시간 넘는 거리를 가는데, 휴게소에 또 들러 간식 먹고 화장실도 갔어요.. 그리고 세시간 정도 걸려서 종합운동장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리 빡빡하지 않은 일정이라 무리없이 다녀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분이랑 안내사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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