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마을을 주어진 시간 안에 다 둘러보기엔 무리.

이왕이면 사전에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서 두~세곳 정도를 관람하는 것이 좋다.

마을은 1번 게이트을 시작으로 2번, 3번, 4번, 5번, 그리고 6번 게이트까지 있는데 

우리가 하차한 곳은 4번 게이트 근현대사 박물관 앞!

류재은 베이커리 앞.

프로방스 마을에도 있다.

시식은 거절하지 않는다.

낭만식당가.

여긴 트릭아트 뮤지엄.

지난 번에 여기 와서 이성아 언니와 정말 재밌게 사진 찍고 놀았었다.

헤이리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혼자 잘 놀다보니 어느 덧 집결 시간..

첫번째 코스인 헤이리 마을을 등지고 다음 코스인 프로방스 마을로 이동한다.

헤이리마을에서 프로방스 마을까지 이동시간은 단 5분!

프로방스 마을 주차장 앞에 자리 잡은 화장실.

화장실은 여기저기 많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건물이 많은 큰 상점 마을.

이제 임진각으로 떠난다.

6,000 여 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임진각은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져 지금은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 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관광지로서 경기도 내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서울 시청에서 북서쪽으로 53km. 오히려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이곳 임진각.

그리고 지금은 갈 수 없는 땅, 개성..

 

경의선 임진역에서 출발하여,

개성역을 지나,

대동강역.. 평양역..

신의주역 도착.

그리고 이 철길에 끝에는 증기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중앙의 주차장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임진각, 오른쪽에는 평화누리 공원이 있다.

평화누리 공원의 3,000여개의 바람개비.

하염없이 돌고 있다.

오늘의 메인 요리, 포천 허브아일랜드.

반짝반짝.

우왕, 눈까지 내린다.

동화 속 세상 처럼 알록 달록.

너무 예쁜 허브 아일랜드.

다음에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