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어를 즐겨찾기추가
지금이 제철! 동해안의 겨울철 별미 울진홍게 - 백암대게마트
김미나 2013-12-25 3473



울진까지 여행을 갔는데 대게를 안 먹고 오면 섭섭하죠-

영덕이 유명하긴 하지만 위치상으로 울진과 영덕이 붙어있기 때문에 영덕에서 잡히면 영덕대게,

울진에서 잡히면 울진대게가 되는거라고. 뭐 어쨌든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게요리~~~


 
특히 게는 겨울이 제철이라 크고 살이 통통하기 때문에 출발전부터 기대를 잔뜩했고,

망양정에서 얼마를 달렸을까. 엄청나게 큰 게의 조형상이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큰 길가에 횟집과 대게센터가 쪼르륵 줄 지어 있고, 그 중 우리가 가게 될 식당의 이름은 '백암대게마트'

버스여행이라 선택의 여지없이 가게 된 곳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예상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해서인지, 아직 식사준비가 조금 덜 되었다고 해서

잠시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사람이 전혀 없던 고요한 모래사장에 내려갔어요.

바로 전 날 실컷 바다를 봤는데도 질리지 않는 겨울의 동해 :)

고운 모래 위에 발자국 찍어가며, 바다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갔다가

밀려들어오는 파도 앞에서 뒷걸음질 치고-




▲ 모래만 보면 글씨 쓰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걸 항상 뒤에서 사진 찍는 여보........



▲ 겨울바다와 젊은 연인-




▲ 발자국 총총총



▲ 언제나 네번째 손가락엔 우리 결혼반지가 :)



▲ 아...... 배고프다........ 대게 빨리 먹고싶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 모두 그렇게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식사준비가 다 되었다는 반가운 소리가 들리고! LTE급 속도로 식당에 달려갔어요.



▲ 우리가 가게 된 식당은 '백암대게마트'
 
쉴새없이 찜통에서 쪄지는 게들. 그리고 그 냄새에 침이 벌써 꼴깍-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미리 단체석이 셋팅되어 있었어요.
여보와 함께 자리를 잡고 앉아 게가 나오길 기다렸답니다.





단체식사로 반찬은 이 정도. 아마 개인적으로 가면 다른 찬들도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묵, 오징어무침, 소면무침도 이미 대게 나오기 전에 클리어..........



▲ 새콤달콤 오징어 무침



▲ 소면 무침



▲ 콩나물, 무, 게를 넣고 끓인 대게탕
조금 싱겁긴 했지만 시원하고 매콤해서 개운하게 먹을만 했어요.



밖에 있는 찜통에서 쉴새 없이 쪄지던 홍게들은 쟁반위에 담겨 김이 모락모락-
먹기 좋게 잘려져 식탁위에 올라왔답니다.
대게는 큰 게라는 뜻이 아니래요.
다리 마디의 모양이 대나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





홍게는 인당 한마리반씩 제공되었어요. 개인접시에 담긴 홍게를 받아들고
어떻게 발라내야 살이 쏙 빠지는지 사장님의 설명을 잠시 들은 뒤 폭풍같은 식사 시작 ㅋㅋ
게는 뜨끈할 때 얼른 먹어야 맛있어요!!
 


예쁘게 다리살 발라내는 법 마스터 ㅋㅋㅋㅋㅋ
먹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 껍질이 부드럽고 얇아서 살을 발라내기 편했어요.
아무래도 홍게는 살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꽤나 맛있게 먹었던 점심이었답니다 :)





▲ 그리고 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게딱지 밥!!!
여기서 아주 흡족했는데... 이렇게 게딱지가 넘치게 주는 밥은 처음이었다는 ㅋㅋ
내장과 함께 볶아 주는 밥은 거의 메인요리급 ㅋㅋㅋ 게요리의 생명은 역시 딱지......
 
그렇게 폭풍같은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서, 다음 목적지로 가기전에 소화도 시킬 겸 주변을 둘러보러 나왔어요.





입구에 있던 대게는 크기도 크고 더 맛있겠더라구요.
펄떡펄떡 움직이는 게 싱싱해보였는데, 어찌나 큰 지 식사하고 나온 손님들 모두 게 구경하느라 정신없고 ㅋㅋㅋ



집게를 마구 움직이는 게를 번쩍 든 주인아저씨를 한 컷 찍고 :-)
든든하게 배 두들기며 근처를 둘러보다 버스에 올랐답니다.
울진대게는 다른 지역의 게들보다 탱탱하고 살이 쫄깃하다고 하니, 여행 중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래요~
우리의 1박2일 여행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마지막으로 성류굴에 들렀다가 서울행 예정!



* 이번 여행은 비에스투어와 함께 했습니다 :) *



메밀꽃부부의 세계일주프로젝트
http://blog.naver.com/mina860527
 
BhYSi64r I can see why actually coming up with the mock drafts would be so tedious. How many people set that much in store by them? I prefer Dr#p7Exfress&a821t;s scouting reports, a mock draft doesn’t seem like it provides as much. I never really set much in store by them except to get a general feel for what range certain players are in. Chad Ford is also my favorite, not just for his reports, but after his work with PeacePlayers, he’s probably my favorite ESPN guy out there. (2016-08-23)
비에스투어 안녕하세요 비에스투어 입니다~ 맛있는 홍게 사진과 게딱지밥...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네요ㅎㅎ 올 겨울이 가기전에 저희도 꼭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 (2014-01-06)